[신당 컨셉카페]"Mail Room"우체국 컨셉카페리뷰# 내돈내산 간단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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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낵기록소 엔지니입니다.

오늘은 신당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Mail Room"카페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 위치:서울 중구 퇴계로 83길 10 - 7 1층~3층
• 시간:매일 10:00 - 21:30, 라스트오더: 21:00
• 전화번호: 0507 - 1431 -3124
• 전용주차장 없음, 공영주차장 이용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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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친구의 추천으로 우체국의 컨셉을 가진 카페를 가게 되었는데요. 입구를 보시면 Bar의 형식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카페가 아닌가라는 의문도 가졌어요 ㅎㅎ그리고 여기 카페는 카운터 오른쪽 뒤에 숨겨진 문이 있는데요.

 

  

 

이런식으로 카페에 들어가게 돼요

(신기하쥬? ㅋㅋ)

 

문에 들어가면 주문을 먼저 받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야 하는데요.

카페가 3층까지 있어서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2층에 사람이 많아서 3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천장을 보면 편지지로 이쁘게 인테리어 되어있는데 마치 해리포터 영화에 나올듯한 연출을 보여줬어요.

 

(인테리어는 이쁘게 되어있었지만 원테이블에 여러 명 앉는 방식이라서 친구랑 수다 잘 못했음 ㅠㅠ)

 

 

카페 메뉴판

자리를 잡고 다시 1층에 내려와서 주문을 하면 돼요

편지지처럼 생긴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면 되는데 에스프레소전문카페라서 그런지 에스프레소종류가 다양하네요

 

주문을 하면 이렇게 이쁜 진동벨을 받게 되는데요.

편지봉투는 진동벨이고 열쇠는 이따가 음식을 받을 때 필요하게 돼요

 

 

1층에 내려와서 많은 보관함중에 자신이 받았던 열쇠로 열어서 주문한 음료를 가져가면 돼요

 

(음료를 가져가는 재미있었어요 ㅎㅎ)

 

로마노(3500원), 아인슈페너(5500원)

로마노는 에스프레소에 레몬즙을 넣어서 만든 커피예요. 에스프레소의 진한맛과 레몬의 상큼한 맛이 섞여서 쓴맛이 덜하고 달달한 맛이 나네요. 기분 좋게 천천히 여유를 즐길 때 마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인슈페너는 커피의 쓴맛과 차갑고 달달한 생크림과 함께 먹어서 마치 라떼를 먹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에스프레소를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추천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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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5.0점(커피의 맛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음)

양:3.8점( 에스프레소의 적당한양)

비용:3.8점(다른커피가게랑 비슷한 비용)

분위기 및 청결상태:3.9점( 생각보다 작은 공간이라서 앉은 공간이 부족함, 청결함은 굿)

 

아쉬웠던 점은 테이블이 적어서 앉을자리가 부족함

커플들끼리 얘기하기 좋은 콘셉트카페, 사진도 이쁘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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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스낵기록소이고요, 다음에는 더 맛있는 포스팅 하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